선릉역 맛집 추천!! 나이스샤워 텐동 내돈내산리뷰(샤워텐동, 바질토마토)
선릉역 주변에서 텐동이 먹고싶어 찾아보니 평이 좋은 나이스샤워라는 일식집에 갔습니다. 선릉역에서 도보로 4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놀거리도 많아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다른 식당이랑 붙어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입구에서 정면으로 들어가면 나이스샤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점심 12시 30분쯤 갔는데 20분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매뉴판입니다. 이자카야메뉴도있어 술마시기도 좋을것같아요. 저는 샤워텐동과 바질토마토를 시켜봤습니다.
바질토마토가 먼저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먹으면 새콤달콤하니 괜찮았습니다.
숙성을 잘하셨는지 부드럽습니다.
단무지와 생강입니다.
장국입니다.
기다리니 텐동이 나왔습니다.
튀김이 한가득이어서 보기 좋아요.
덜어낸 튀김의 모습입니다. 양이 제법 많죠?
설명서를 못찍었는데 거기에 맛있게 먹는 법이 써져있습니다. 비법은 바로 먼저 튀김을 들어낸 밥에 간장을 뿌려서 비빈 뒤에 텐동이랑 같이 먹는것입니다.
저는 밥 양이 좀 작은것 같아서 밥을 추가했습니다. 장국이나 밥은 무료입니다. 아주 좋네요.
튀김은 가지, 새우2마리, 오징어, 감자, 맛살, 꼬리고추, 김이 있는데
튀김들이 우열을 가릴수 없이 다 맛있습니다. 튀김옷은 바삭하나 딱딱하지않게 부드럽게 부서지며, 뜨거울정도로 따뜻합니다.
여기 간장에 뭐가 들은건지 세상에 이렇게 맛이있을수 있나 싶습니다.
특히 새우랑 가지가 아주 맛돌이들입니다. 추가로 주문하고 싶었어요.
텐동 가격이 11,000원인데,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 싶을정도로 맛납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싹싹 긁어서 다 먹었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선릉역 근처에 식사하실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